푸조 신형 508 우아한 패스트 백 쿠페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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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508 패스트 백 쿠페 세단 발표!
      

"수십년 동안 푸조 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것은 기쁜 일이다. 그 덕분에 푸조제의 추한 해치백과 세단, SUV등의 푸조들은 대서양 건너편에 머물러 우리나라 거리의 풍경이 흉하지 않게 해주었다" 영국의 자동차 잡지 "Car Magazine"의 가빈 그린 씨는 이런 말을 하며 덭붙혀 당시 푸조의 디자인을"심해 생물 "이라고  표현하였다. 비교를 위해 준비한 이미지를 보고 가자.

 

 

하지만 푸조도 변화하고있는 것 같다. 최신 라인업에 관해서는 아귀 같은 선대 모델 대비 외관의 모양이 좋아지고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푸조 신형 508 처럼 우리의 관심을 끄는 자동차는 전혀 없었다. 물론 과거의 모델 과 비교하여 더 좋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508은 적어도 깔끔하고 몸매도 좋고, 일반적인 고급 스러움도 갖우었다. 더 이상 "못생긴"이라는 말이 마음속에 스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확실히 1990년대에 피닌 파리나가 디자인 한 세련된 푸조406과의 관계를 느끼게한다.

 

 

인테리어도 멋진 디자인으로 고급 소재가 사용되고있다. 무엇보다 드라이버 중심으로 설계되어있는 점이 바람직하다. 컴팩트 한 스티어링휠 너머에는 12.3인치 디지털 스크린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센터 콘솔에는 8-10인치의 터치 패널과 7개의 토글 스위치가 자리잡 고 있다.

 

 

신개발된 EMP2 플랫폼을 채택하여 차량 중량은 이전세대 508에 비해 약 70kg도 경량화 됐다. 운동 성능, 안전성, 연비역시 개선되었다. 차체는 총 24m에 달하는 접착제의 사용과 새로운 용접 기술의 채용으로 강성과 내구성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전고 1,400mm, 길이 4,750mm로 이전세대 대비 55mm 낮아졌고 80mm 짧아 진 바디는 별도의 트렁크 대신 후방 해치 게이트를 갖춘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용했다. 이를 '패스트 백 쿠페 세단'이라고 푸조는 표현하고있다.

 

 

엔진은 디젤이 1.5리터 "BlueHDi 130"와 2.0리터의 "BlueHDi 160"및 "BlueHDi 180"가솔린 1.6리터의 PureTech 180가 가세, 스포티함을 더한 GT모델에선 "PureTech 225"가 탑재되어 있다. 변속기는 아이신제 AW 8단 자동이 결합되는데, BlueHDi 130만 6단 수동으로 조합된다.

 

 

 

지금까지의 푸조 차량에 비해 외관은 훨씬 매력적으로 변모 하였지만,이 대담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이 푸조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명성을 가져다 줄 것인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적어도 영국에서 푸조는 운전이나 자동차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제레미 클락슨등이 사회를 맡고 있던 영국 BBC의 구 "탑 기어"는 푸조 소유자의 그 전형적인 모습들을 우습고 재미있게 야유하는 방영을 한 적이있다.

신형 508은 모두 프랑스의 뮐 루즈 공장에서 생산되며,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된 뒤 올해 9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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