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제로 이미션 '라곤다 럭셔리 비전 컨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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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제로이미션 라곤다 비전 컨셉을 발표

zero-emission Lagonda Vision Concept

 

애스턴 마틴은 2015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 되어진 100만 달러짜리(한화 약 11억) 럭셔리 세단 '라곤다 타라프'를 한정 판매하였다. 하지만 지금 다시 1904년에 창업 한 라곤다의 유산을 Zero-mission으로 소생 시키려 하고있으니, 새로운 살롱 컨셉의 차량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라곤다 브랜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 하였다.

 

 

"라곤다 타라프"의 후드 아래엔 최고 출력 540hp의 V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신형 라곤다 비전 컨셉트는 엔진도 보닛도 없다. 애스턴 마틴 라곤다를 "세계 최초의 제로 이미션(zero-emission) 럭셔리 브랜드로 변모 시킬 작정인 것이다.

 


현재 개최중 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된 '라곤다 비전 컨셉"은 애스턴 마틴이 빠르면 2021년에 생산하게 될 새로운 라곤다의 디자인 언어를 구현하고있다. 수많은 내연 엔진 차량 모델에 탑재 되어있는 애스턴 마틴과는 다른 새로운 라곤다 엠블럼의 "O"이라는 문자는 zero-emission의 "제로"를 나타내는 것으로 디자인 되었다.

 

 

거대한 내연 엔진 및 기어 박스 그리고 변속기를 차체에 넣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라곤다의 디자이너는 이 럭셔리 차량의 인테리어를 공간의 개념에서 최적화 할 수 있었다. "라곤다 비전 컨셉에는 후드가 없습니다.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애스턴 마틴은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라곤다 비전 컨셉은 "모든 일상적인 루트의 인식 가능한 도로"에서 완전 자동 운전을 전제로 제작되고 있다고한다. 스티어링 휠의 위치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위치를 별경할 수도 있다.

 

 

한편 팔머 CEO는 "라곤다를 소유하는 고객의 대다수는 스스로 운전을 하시지 않겠지만 직접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에 맡기는 결정은 귀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소유자 자신이 스티어링을 잡는 경우에도 즐겁고 기억에 남는 드라이빙 체험을 약속합니다. 라곤다는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실내에 넓은 캐빈은 런던의 사비르로우 거리에 위치한 테일러의 수석 재단사의 협력을 얻어 디자인 되었으며, 실크 카펫과 손으로 직접 짠 캐시미어 등 전통적인 소재가 탄소 섬유와 세라믹 등의 고급 소재와 조화를 이루고있다.

 

 

안락 의자 같은 좌석은 승객이 마주 앉을 수 있도록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좌석은 시트 프레임이 아니라 캔틸레버 암 에 장착되어있다.

 

 

라곤다 비전 컨셉은 약 640km의 거리를 주행 할 수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고체 전지)를 탑재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전기 구동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한 '지능형 전륜 구동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바퀴에 사용 가능한 토크의 0%에서 100%를 분배 할 수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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